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나스타샤(Fate 시리즈) (문단 편집) === 비이 === ||'''[[비이]]''' 무쇠 얼굴, 무쇠 손가락, 무거운 눈꺼풀을 지닌 요정인지 정령인지 불분명한 종. 본래 비이란 19세기 러시아의 문호 [[니콜라이 고골]]이 창작한 요괴, 마물이다. 신학생인 호마는 오래된 성당에서 기도를 올리고 있었는데, 자신을 잡아먹으려 하는 마녀와 그 마녀가 이끄는 마물들에게 공격당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호마는 첫째 날 밤에, 악마를 물리는 원을 그려 그 안에서 기도를 이어가기로 했다. 마물들은 호마가 보이지 않자 역정을 내더니, 급기야「비이를 불러 와!」라는 말을 내뱉기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찾아온 비이는 땅딸막한 마물이었는데, 눈꺼풀이 땅바닥까지 처져 있었다. 「눈꺼풀 좀 올려 줘!」라는 말에, 마물들이 힘을 합쳐 그 무거운 눈꺼풀을 뜨이게 했다. 호마는「봐서는 안 되겠어!」라 판단했으나, 결국 버티지 못 하고 비이와 시선이 맞았다. 그러자「여기 있다!」는 외침과 함께 악마를 물리는 원의 효과가 사라졌고, 호마는 무참히 살해당했다. 또한, 작중의 서두에는 비이가 우크라이나에 실재하는 전설이라는 암시가 있다. 참고자료『증보 개정판 비이 조사 노트 ───우크라이나, 러시아 요괴 한담』저자 아사노 요시후미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인물배경 || 비이(Вий)는 니콜라이 고골의 소설인 비이(Viy)에 등장하는 마물이다. 난쟁이들의 두목, 혹은 흡혈귀의 일종이라고 하며, 눈꺼풀은 땅까지 축 쳐져 있으며 납덩이처럼 무겁다고 전해진다. 등장 전승에서는 죽은 한 아가씨의 명복을 빌기 위해 불려온 사제가 기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이 죽은 아가씨가 엄청난 외모로 일어나며 각종 마물들을 불러왔고, 사제는 겁에 질려 기도 전에 그려놓은 원 속에서 벌벌 떨며 성호를 그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때 마물이 시꺼먼 마물인 비이를 불러왔는데, 다른 마물들이 이 비이의 눈꺼풀을 들어 올리려는 모습을 보고 겁에 질려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다가 비이가 눈을 뜰 때 성호를 긋지 않고 그 광경을 보고만 있어서 사제의 위치를 비이가 지목했고, 마물들이 덤벼서 사제는 절명. 하지만 이 비이의 눈꺼풀을 드는데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린 나머지 물러나야 할 시간을 알리는 첫 닭의 울음소리를 듣지 못한 마물들도 결국 동이 트면서 같이 죽어버렸다고 전해진다. 또 사제가 비이를 보다 못해 결국 겁에 질려서 원에서 도망쳤지만, 마침 새벽녘인지라 마물들이 도망쳐서 목숨을 건졌다는 판본도 존재한다. 니콜라이 고골은 소설의 서문에 우크라이나 지방의 전승을 참고했다고 적었으나, 실제로는 그의 창작 설화라고 밝혀졌다. 하지만 달세계의 비이는 단순한 창작 설화가 아닌 대대로 러시아 황가의 핏줄에 빙의하는 일종의 수호령에 가까운 정령. 발로르의 계보를 잇는 사역마이며, 아나스타샤는 죽기 직전에 비이와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마테리얼에서 밝혀진 바론 아나스타샤는 비이의 존재를 살해되기 전날 동생 알렉세이에게 처음 들었다고 한다. 다만 그전부터 뭔진 몰라도 이따금씩 기척을 느끼긴 했다고. 능력은 대상의 약점을 찾아내는 것. 보구인 '''질주 정령안구 - 비이・비이・비이'''의 진명개방시 약점을 찾는 정도를 넘어 아예 약점을 만들어낸다. 원작에서 눈꺼풀이 덮어져 있다가 올라가는 것을 마치 토끼 귀처럼 어레인지 했다. 아나스타샤가 안고 다니는 인형의 정체도 바로 이 비이다.[* 마테리얼에서 아나스타샤 제라고 나온 걸 보면 인형 자체는 아나스타샤가 직접 만든 모양.] 평소엔 인형 속에 들어가 있지만, 본 모습을 드러낼 땐 인형에서 검은 그림자가 일렁이는 형태로 나타난다. 인게임 전투 모션에선 손으로 때려 공격하는 모션이 있으며, 마테리얼에선 아나스타샤를 안아서 지킨다는 묘사도 있다. 작중에서 [[카독 젬루푸스]]나 [[고르돌프 무지크]] 등의 발언에 따르면 전정사상의 여자 무사시처럼 모종의 원인으로 범인류사로 건너오게된 이문대 출신의 환상종이라는 모양. 이 때문에 이문대의 아나스타샤와 섞이지 않은 순수한 범인류사의 아나스타샤는 비이를 사용할수 없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잘못된 낭설. 현대에 남아있는 임페리얼 에그 중에도 비이와 관련되었다는 흔적이 남아있다. 즉, 범인류사에도 비이는 존재했었다. 마테리얼에서 언급되는 '본래의 아나스타샤' 운운은 '''아나스타샤가 비이와 계약하지 않은채 영령이 되었을 경우'''를 의미하는 것이고 아나스타샤는 결국 사망 직전에 비이와 계약하는것에 성공했기에 범인류사의 아나스타샤 역시 비이의 능력을 쓸수있다. 범인류사의 아나스타샤와 이문대의 아나스타샤 사이의 차이는 능력적인 부분보다는 정신적인 부분에 기반한다.[* 야가 특유의 가치관도 그렇지만, 러시아의 이문대는 이반뇌제가 500년간 살아서 통치한 세계이기에 '''로마노프 왕조가 성립할수가 없다'''. 그렇기에 이문대에서 아나스타샤는 태어날수가 없는 존재이며, 설령 태어났더라도 범인류사와는 인생이 매우 달랐을 것이다. 이탓에 이문대의 아나스타샤는 생전의 기억, 가치관도 매우 애매해졌으며, 이로인해 '얼음의 황녀'라는 아이덴티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라스푸틴 왈, 모든 것을 포기했기에 적극적인 소녀라고.] 이문대 아나스타샤 사후 시간이 지난 [[Fate/Grand Order/스토리/트라움|사상현현계역 트라움]]에서 아나스타샤 당시 아나스타샤가 [[카독 젬루푸스]]에게 비이의 가호를 걸어 카독도 비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트라움 종반에선 힘이 다해 소멸한다. 다만 이후에도 카독이 다른 서번트들을 다룰 때마다 묘하게 아나스타샤의 기척이 느껴진다는 연출이 등장하면서 아직 아나스타샤가 어떻게든 카독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증표를 남긴 것이 아니냐는 추론이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